TSA 자물쇠 비밀번호를 잃어버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Feat. TSA 007 캐리어 자물쇠 비밀번호 재설정)

TSA 자물쇠 비밀번호 설정 방법 썸네일입니다.

오늘은 여행용 캐리어에 대부분 달려있는 TSA 자물쇠 비밀번호 설정하는 방법에 대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TSA 007 캐리어를 사야 하는 이유와 비밀번호를 까먹었을때, 재설정하는 방법까지 모두 알아볼 예정이니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최근에 회사 업무상으로 해외 출장이 있어서 집에 있는 캐리어를 사용하여 짐을 싸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캐리어에는 TSA 자물쇠가 달려 있는데, 너무 오랜만이어서 그런지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아서 이 방법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방법을 말씀드리기 이전에 TSA 자물쇠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TSA 자물쇠 비밀번호 재설정

TSA 자물쇠란?

TSA는 Travel Sentry Approved의 약자로, Travel Sentry사에서 개발한 자물쇠입니다.
락앤락, 미원, 호치키스 등 특정 상표가 유명해지면서 해당 상표가 해당 상품 전체를 일컫는 보통명사가 된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입니다.
현재는 표준규격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타사 제품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도 가장 유명한 제품중 하나입니다.

Travel Sentry사 로고입니다.

TSA 자물쇠가 달린 캐리어를 사야하는 이유

TSA 자물쇠가 달린 캐리어는 특히 미국 여행을 할때 꼭 필요한데요,
그 이유는 왜일까요?

1. TSA 자물쇠는 미국 교통 안정청 (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TSA)에서 인증한 자물쇠입니다.

2. 캐리어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TSA 요원은 위협 물품이 의심되는 경우 승객의 캐리어를 검사할수 있습니다. TSA 자물쇠의 경우에는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TSA 자물쇠가 달린 캐리어는 손상없이 열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 TSA 자물쇠는 보통 캐리어에 달려 있어 편리합니다.

자물쇠가 없는 캐리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TSA 와이어락이나 캐리어 밸트를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TSA 007 자물쇠 비밀번호 설정 방법

TSA 자물쇠가 달린 캐리어를 구매하시면 비밀번호를 설정해주셔야합니다.
초기 비밀번호는 보통 ‘000’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제 캐리어의 자물쇠가 TSA 007이기 때문에 해당 자물쇠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TSA 자물쇠는 버전에 따라 형상이 조금은 다르지만 비밀번호 설정 방법은 비슷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TSA 자물쇠 비밀번호 설정_TSA 007 자물쇠 형상

1. 초기 비밀번호인 000으로 설정합니다.

2. 자물쇠 상단을 보면 작은 홈이 있는데, 얇고 뾰족한 옷핀이나 바늘로 ‘뾱’ 소리가 날때까지 꾹 눌러줍니다.

3. 설정하고자 하는 비밀번호로 변경한뒤 측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줍니다.

TSA 자물쇠 비밀번호 설정_TSA 007 자물쇠 리셋 버튼

TSA, 이것이 궁금하다

q. TSA 자물쇠 비밀번호를 찾을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TSA 비밀번호를 찾을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른 글들에서 자물쇠 안 홈을 이용해 비밀번호를 찾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방법이 더 빠르고 편하니 위 방법을 이용하여 재설정하시길 바랍니다.

q. TSA 자물쇠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면 자물쇠가 망가지지 않나요?

A. TSA 자물쇠 비밀번호를 재설정하는 것은 자물쇠에 손상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밀번호를 찾기 위해 나와 있는 방법들이 자물쇠에 손상을 줄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q. TSA 자물쇠 비밀번호를 잊지 않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A. 별도로 비밀번호를 적어두거나 스마트폰에 기록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매번 캐리어를 사용하고 나서 비밀번호를 000으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TSA 자물쇠 비밀번호 설정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어딜 가든 캐리어를 사용할때 자물쇠를 이용할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TSA 자물쇠가 달려 있지 않다면 다음에 캐리어 구매시에는 TSA 자물쇠가 달려 있는 캐리어로 구매하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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